[CRITIC] 솔비(권지안)가 현대미술로 하는 일다양한 분야에 도전하여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만능인이라 불리며 큰 관심을 받는다. 대중 매체 속 연예인도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데, 대중이 요구하는 이미지와 자신의 삶 모두 충족시켜야 하는 그들도 만능인이라 불릴만하다. 그중에서도 특히...
[CRITIC] 갈등하는 아픔 _ 장미라사 이영원 대표권지안(솔비)를 처음 본 순간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. '하이퍼리즘 레드' 퍼포먼스를 맨 앞자리에서 지켜봤다. 그때 '권지안의 아픔'이 내 가슴을 열고 훅 들어왔다. 권지안은 마치 내가 방심한 걸 안 듯 허를 찔렀다. 진정한 권지안과 대면한...
[CRITIC] 파리에서의 권지안 _ 프랑스 아티스트 세카파리에서 활동 중인 백승수 조각가와, 친구 이정권을 통해 인연을 맺은 아티스트 솔비와의 첫 만남은 K-pop 문화에 대한 프랑스의 상상력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, 그녀에게서 구체화되고, 표현되고자 하는 제 3의 인물이자 주인공이라는 « 매개체 »...
[CRITIC] 권지안에게 내재된 창조의 힘 _ 갤러리에 브루지에 히가이 대표권지안 작가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나는 그녀에게 내재 되어있는 놀라운 창조의 힘을 발견했다. 그녀는 일종의 내면을 조정하는 마법을 가진 완벽한 아티스트이다. 그녀의 작품을 통해 권지안을 알게 되었고, 그 후엔 이미 잘 알려진 음악적인 재능 외에도...
[CRITIC] 권지안의 몸짓회화, 셀프콜라보레이션의 나를 향한 구애 _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, 미술사 박사권지안 작가는 음악을 캔버스에 그린다. 그것도 붓질이 아닌, ‘몸짓회화’로 완성한다. 한 작품을 위해 특별히 작사ㆍ작곡ㆍ편곡 과정을 거친 음악을 만들고, 그 음률에 맞춘 치밀한 안무구성을 짠다. 그리고 다시 오랜 시간 안무를 몸에 익힌 후에...
[CRITIC] 법학자가 바라보는 권지안의 예술 - 예술의 사회적 가치 _ 홍동희 법학박사⑴ 법(法)은 발생한 사회현상을 반영하거나 사회현상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제정한다. 그래서 법학자는 사회현상을 이론으로 조명할 수 있어야 한다. 우연한 기회에 권지안의 작품을 접하면서 인과관계(因果關係), 주관(主觀)과...